시설자금은 사업 확장과 성장을 위한 투자 자금입니다. 설비 구입, 장비 교체, 인테리어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운전자금과 합쳐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됩니다. 시설자금은 사업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야 하므로 운전자금보다 준비가 더 필요합니다.
1. 시설자금 3가지 종류와 선택 기준
시설자금은 투자 목적과 사업 단계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각 자금의
특징을 정확히 알고 신청해야 승인 확률이 높아집니다.
① 성장기반자금
사업 확장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기본 시설자금입니다.
-
지원 한도: 운전자금 포함 최대 10억 원
- 금리: 연 3.08% 내외 (분기별
변동)
- 대출 기간: 최대 8년 (3년 거치 가능)
- 자격: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사업 확장 계획 필요
- 용도: 설비·장비 구입, 사업장
리모델링, 시설 투자
- 특징: 매출 증가 추세나 사업 확장 계획서가 중요
② 혁신성장촉진자금
혁신 기술이나 시스템을 도입하려는
소상공인에게 유리합니다.
- 지원 한도: 운전자금 포함 최대 10억 원
-
금리: 연 3.08%
- 대출 기간: 최대 8년 (3년 거치 가능)
- 자격:
수출 소상공인, 2년 연속 매출 10% 이상 증가, 스마트공장 도입 등
-
용도: 자동화 설비, 스마트 시스템, 디지털 전환 관련 투자
- 특징:
혁신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증명해야 함
③ 소상공인특화자금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 전용 자금입니다.
- 지원 한도:
운전자금 포함 최대 10억 원
- 금리: 연 3.28%
- 대출 기간: 5년
이내 (2년 거치 가능)
- 자격: 제조업 영위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 용도: 생산 설비, 기계 장비, 공장 시설 투자
- 특징:
제조업 증빙이 명확해야 함
1) 성장기반자금: 사업 확장 시, 연 3.08%, 최대 8년
2) 혁신성장촉진자금: 혁신 투자 시, 연 3.08%, 성장성 중요
3) 소상공인특화자금: 제조업 전용, 연 3.28%, 5년
2. 시설자금 신청 자격 (운전자금보다 까다로움)
공통 기본 자격:
- 소상공인기본법상 소상공인: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제조·건설·운수·광업은 10인 미만)
- 업력 제한은 자금별로 상이
(일반적으로 6개월 이상 운영)
- 국세 및 지방세 완납 필수
- 온라인
교육 이수 필수
- 정책자금 연체 없음
제외 업종:
- 유흥업, 향락업, 사행성 업종
- 부동산업 (임대업 포함),
금융업, 보험업
- 기타 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
대출 한도 제한: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잔액 + 신규 대출예정액 =
운전자금 5억 원 + 시설자금 5억 원 = 총 10억 원 이내
예를 들어
이미 운전자금 3억 원을 받았다면, 추가로 시설자금 7억 원까지는 신청할 수
있지만, 운전자금은 2억 원까지만 가능합니다.
혁신성장촉진자금 추가 자격:
- 수출 소상공인 (수출 실적 증명)
- 최근 2년 연속 매출 10% 이상
증가 (재무제표 증빙)
- 스마트공장 또는 자동화 설비 도입 계획
-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디지털 전환 추진 중
소상공인특화자금 추가 자격:
- 제조업 영위 증명 (사업자등록증상 제조업 표시)
- 생산 시설
보유 증명 (임대차계약서 또는 공장등록증)
1)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업력 6개월 이상 권장
2) 세금 완납 + 온라인 교육 필수
3) 총 한도: 운전자금 + 시설자금 = 10억 원
4) 사업 성장 가능성 증명이 핵심
3. 시설자금 필요 서류 (사업계획서가 핵심)
공통 필수 서류:
① 사업자등록증 사본
② 대표자 신분증
사본
③ 재무제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최근 2개년 권장)
④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⑤ 정책자금 온라인 교육 이수증
⑥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또는 부동산 등기부등본
⑦
사업계획서 (필수, 가장 중요)
⑧ 시설 투자 계획서 및 견적서
⑨
최근 2년간 매출 증빙 자료 (카드 매출전표, 세금계산서 등)
사업계획서 작성 핵심 포인트:
시설자금은 사업계획서가 승인의 핵심입니다. 단순히 "장비 사고
싶다"가 아니라 다음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 현재 사업 현황 및 문제점
- 시설 투자 필요성 (왜 지금 투자가
필요한가?)
- 투자 계획 (무엇을 얼마에 구입할 것인가? 견적서 첨부)
-
예상 효과 (매출 증가, 생산성 향상 등 구체적 수치)
- 상환 계획 (투자
후 예상 매출로 어떻게 상환할 것인가?)
혁신성장촉진자금 추가 서류:
- 수출 실적 증명서 (수출 소상공인의 경우)
- 최근 2년 재무제표
(매출 증가 추세 증명)
- 스마트공장 도입 계획서 또는 컨설팅 보고서
-
디지털 전환 관련 견적서 및 계획서
소상공인특화자금 추가 서류:
- 제조업 영위 증명 (공장등록증 또는 제조시설 사진)
- 생산 실적
증명 (납품 계약서, 거래명세서 등)
1) 필수: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세금완납증명서, 교육이수증
2) 핵심: 사업계획서 + 투자 계획서 + 견적서
3) 사업계획서에 투자 필요성과 효과를 구체적으로 작성
4) 매출 증가 추세나 성장 가능성 증명 중요
4. 시설자금 신청 방법 (심사 기간 더 길어요)
온라인 신청:
①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접속
(ols.semas.or.kr)
② 회원가입 및 로그인
③ 온라인 교육 이수
(미이수 시)
④ 맞춤자금 추천 서비스에서 시설자금 확인
⑤ 자금 신청
메뉴에서 해당 시설자금 선택
⑥ 신청서 작성 (사업계획서 필수 첨부)
⑦
견적서, 투자 계획서 등 서류 업로드
⑧ 신청 완료 후 접수번호 확인
오프라인 신청:
시설자금은 금액이 크고 심사가 까다로우므로, 가능하면 관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담당자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나 필요 서류를 안내해 줍니다.
심사 및 대출 실행 절차:
① 접수 후 서류 검토 (약 1~2주)
②
사업계획서 심사 (사업성 평가)
③ 현장 실사 필수 (사업장 방문하여 시설
투자 필요성 확인)
④ 심사 완료 (접수 후 보통 3~5주, 운전자금보다
길어요)
⑤ 승인 시 대리대출 금융기관 선택
⑥ 은행 방문하여 대출
실행 (약 1~2주)
시설자금은 금액이 크므로 심사가 더 까다롭고
시간도 더 걸립니다. 전체 과정이 최소 4주에서 6주 정도 소요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문의처:
-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1357
-
소상공인 통합콜센터: 1533-0100
-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
ols.semas.or.kr
1) 온라인: ols.semas.or.kr (사업계획서 필수 첨부)
2) 오프라인 상담 권장 (사업계획서 작성 도움)
3) 심사 기간: 3~5주 (현장실사 필수)
4) 대출 실행: 승인 후 1~2주
5. 시설자금 승인 확률 높이는 전략
사업계획서가 승인의 80%를 좌우합니다:
시설자금은 운전자금과
달리 "사업 성장 가능성"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업계획서에 다음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세요.
- 투자 필요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 같은 추상적 표현 금지. "현재 수작업으로 하루 100개 생산하는데,
자동화 설비 도입 시 300개 생산 가능" 같은 구체적 수치 제시
- 예상
효과: "매출이 늘어날 것이다" 금지. "현재 월 매출 2천만 원에서 투자 후
6개월 내 3천만 원으로 50% 증가 예상" 같은 구체적 수치
- 상환 계획:
"열심히 갚겠다" 금지. "월 매출 증가분 500만 원 중 300만 원을 상환에 사용"
같은 구체적 계획
매출 증가 추세 증명:
최근 2년간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면 큰 가산점입니다. 재무제표나 부가세 신고 내역으로
증명하세요.
견적서는 2~3군데에서 받으세요:
장비나 설비 구입 견적서는 여러
곳에서 받아 비교하세요. 심사 과정에서 "왜 이 업체를 선택했는가?" 질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장 실사 대비:
시설자금은 현장
실사가 필수입니다. 담당자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다음을 확인합니다.
-
사업장이 실제로 운영 중인가?
- 신청한 시설 투자가 정말 필요한
상황인가?
- 투자 후 매출 증가가 가능한 구조인가?
현장 실사
전에 사업장을 깨끗이 정리하고, 현재 생산 과정이나 서비스 제공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설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타이밍:
시설자금은 심사 기간이 4~6주로 길므로, 12월 31일 마감을 고려하면
11월 중순까지는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지금이 마지노선입니다.
1) 사업계획서에 구체적 수치와 계획 필수
2) 매출 증가 추세 증명이 큰 가산점
3) 견적서는 비교 견적 준비
4) 현장 실사 필수, 사업장 운영 실태 증명
5) 11월 중순까지 신청 권장
시설자금은 심사가 까다롭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현장 실사까지 최소 4주 이상 소요됩니다. 12월 31일 마감을 고려하면 11월 중순이 마지노선입니다.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